2PM 팬연합 "2PM CD 오늘 3천장 반환할 것"

[세계닷컴]

2PM 팬 연합 언더그라운드 (이하 팬 연합)가 재범 탈퇴 철회를 촉구하며 JYPE에 2PM CD 3000장을 16일 반환키로 했다.

팬 연합은 "팬들은 소속사 측의 무책임한 대응에 공통된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향후 박재범 개인과, 박재범을 포함한 2PM, 나아가 여섯 멤버의 행보조차 보장 받을 수 없음은 물론, 그 외 소속 가수들에 대한 기획사의 지지 또한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며 "7명의 2PM을 지지하는 팬들은 2PM의 소속사 JYPE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항거하며 2PM 상품의 불매 운동 및 보이콧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 오후 2시에 JYPE에 일괄적으로 3000장의 2PM CD를 1차로 반환할 것이며 이러한 운동은 JYPE의 공식적인'재범 탈퇴 철회' 발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CD반환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들은 박재범이 빠진 6인조 체제의 2PM 활동에 대한 보이콧은 물론 7인조 그룹 2PM의 공식 유료 팬클럽 Hottest의 팬클럽 탈퇴 결정 및 이에 따른 환불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사진=세계닷컴 DB

유명준 기자 [e-mail]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