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사이버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세종사이버대학교에 석사과정을 담은 특수대학원 설립을 인가한다고 10월27일(목) 발표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 대학원은 정원 48명에 정보보호학과 전공이 개설된다. 정보보호학과는 ‘건전한 스마트 IT사회를 선도하는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이라는 특성화 목표를 설정하여 △해킹·바이러스 △사이버수사 △산업보안 전공트랙의 특성화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본 대학원에서는 학사관리의 질제고 방안의 하나로서 BTA(Best Teaching Award)제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와 학생지도 부분에 대한 만족도를 동시에 반영 할 예정이다. 모든 수업과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수와 학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세미나와 화상회의 등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대학원은 내년 3월에 개원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홈페이지(graduate.sjc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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