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는 자신의 아버지, 사촌 형과 함께 비둘기 사냥에 나섰다. 제임스의 아버지는 장전된 총을 나무 밑에 두고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제임스와 형은 총을 놓고 다툼을 벌였다. 결국 사촌 형은 제임스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제임스의 아버지가 있던 장소와 불과 5m 떨어진 곳이었으며 제임스는 얼굴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제임스의 사촌 형을 살인 혐의로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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