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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A 서울영상광고제 비TV 부문 은상 수상

입력 : 2013-01-30 20:25:45 수정 : 2013-01-30 2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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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mc 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과 광고제작을 담당하는 TBWA(대표 강철중)가 서울영상광고제 비TV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01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병의원 광고 최초로 비TV 부문 동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2005년 의료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되고 본격화된 이후, 경쟁적으로 광고를 제작하던 의료광고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의료광고 시장은 병원들의 광고 제작 경험이 부족하고, 의료 특성상 광고제작 심의가 무척 까다로워서 광고적 완성도에서는 많은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수상한 365mc 비만클리닉의 ‘지방이와의 이별’ 편은 의료광고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한 광고 캠페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 영상광고에서는 비만인의 지방을 작고 귀여운 '지방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의인화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늘 붙어서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캐릭터 '지방이'를 365mc 비만클리닉에 맡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에 "비만, 우리에게 맡기세요, 비만 하나만 꽉 잡았다"는 광고문구를 통해 진료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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