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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변태남…학교 건물서 버젓이 범행

입력 : 2013-04-04 10:09:13 수정 : 2013-04-04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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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 안에서 여대생을 앞에 두고 음란행위 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하대 변태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인하대학교 본관 건물에서 음란행위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는 “4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한 남성이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어 돌아보니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CCTV 분석 결과 이 남성은 다른 여성들을 보며 돌아다니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인하대를 비난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학교 망신 다 시킨다”며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학교 학생이 아닐 수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자”며 분위기를 진정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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