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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류리, 수천만원 받고 성매매했다

입력 : 2013-05-30 16:48:38 수정 : 2013-05-30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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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여배우가 수천만원을 받고 성매매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후란이저우 등 현지 언론은 여배우 류리(23)의 성매매 정황이 포착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류리는 인기 드라마 ‘황제의 여자2’에 출연했다.

현재 류리는 브로커를 통해 성매매한 것으로 보인다. 류리는 브로커와 영어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상대방의 나이와 하룻밤 성매매를 의미하는 ‘패스트 잡(fast job)’ 여부 등을 물어봤다.

류리는 25만 홍콩달러(약 3600만원)를 받기로 합의한 뒤 브로커에게 메시지를 모두 지우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4일 류리가 한 중년 남성과 호텔에 들어가는 것이 포착됐으며, 다음날 오전 2시가 지나도록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리의 성매매 남성은 마카오 출신의 조직폭력배로 알려졌다.

그러나 류리는 성매매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류리 측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맨틱 접대만 했을 뿐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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