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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ul Driessen(policy adviser for the Committee for a Constructive Tomorrow) Aclever ActionAid U.K. video asks Londoners to sign a petition that claims “greedy people in developing nations are eating huge amounts of food that could easily be turned into biofuel to power our cars.” They refused.

The stunt underscores how biofuel programs turn food into fuel, convert cropland into man-made hydrocarbon deposits, disrupt food supplies and harm the environment.

Why can’t politicians, bureaucrats and environmentalists show the same compassion and common sense as Londoners? Why did President Obama tell undernourished Africans that they should refrain from using “dirty” fossil fuels and use their “bountiful” biofuel and other renewable energy resources instead?

Ethanol and other biofuels might have made some sense when Congress passed the 2005 Energy Policy Act, requiring that refiners and consumers purchase large quantities of ethanol and other biofuels. This is not 2005.

The hydraulic-fracturing revolution has obliterated the notion of “peak oil” popularized by the Club of Rome that we are rapidly exhausting the world’s petroleum. Meanwhile, Climategate and other scandals have demonstrated that the “science” behind climate-cataclysm claims is conjectural, manipulated and even fraudulent - and actual observations of temperatures, storms, droughts, sea levels and Arctic ice have refused to cooperate with computer models and disaster scenarios.

The United States is using 40 million acres of cropland (the size of Iowa plus New Jersey) and 45 percent of its corn crop to produce 14 billion gallons of ethanol annually. This amount of corn could feed some 570 million of the 1.2 billion people who still struggle to survive on $1.25 per day.

This heavily subsidized corn-centric agriculture is displacing wheat and other crops, dramatically increasing grain and food prices, and keeping land under cultivation that would otherwise be returned to wildlife habitat. It requires millions of pounds of insecticides, billions of pounds of fertilizer, vast amounts of petroleum-based energy, and billions of gallons of water - to produce a fuel that gets one-third less mileage per gallon than gasoline and achieves no overall reduction in greenhouse-gas emissions.

Ethanol mandates have caused U.S. corn prices to rocket from $1.96 per average bushel in 2005 to as much as $7.50 in the autumn of 2012 and $6.68 last month. Soaring corn prices mean starving Africans go hungry because aid agencies cannot buy as much food.

빈민의 식량부족을 악화시키는 생물연료

폴 드리슨(美 미래건설위원회 정책 고문)


어클레버 액션에이드 UK 비디오는 “여러 선진국의 탐욕스러운 사람들이, 우리의 자동차 동력으로 쓰이는 생물연료로 쉽게 변환시킬 수 있는 거대한 분량의 음식을 먹고 있다”고 주장한 탄원서에 서명하도록 런던 시민들에게 요청한다. 런던 시민들은 거부했다.

이런 이목 끌기용 행사는 생물연료 계획이 식품을 연료로 바꾸고 농경지를 인위적인 탄화수소 저장소로 변화시키며 식품 공급을 혼란에 빠뜨리며 환경을 손상시키는 과정을 잘 보여 준다.

정치인들과 관료들 및 환경보호주의자들이 왜 런던 시민들과 동일한 열정과 상식을 보여줄 수 없는 것일까. 왜 오바마 대통령은 영양실조에 걸린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더러운” 화석연료의 사용을 자제하고 “풍부한” 생물연료 및 다른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대신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미 의회가 2005년 에너지 정책 법을 통과시켜 정유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에탄올과 다른 생물연료를 대량 구매하도록 의무화할 당시에는 에탄올과 다른 생물연료가 어느 정도 상식에 맞았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2005년이 아니다.

로마클럽이 대중에게 널리 알린 “피크오일” 관념은 수압파열공법 혁명에 의해 완전히 퇴출되었다. 인류가 세계의 석유를 빠르게 고갈시키고 있다는 것이 이 관념의 요지다. 한편 기후게이트와 다른 일련의 스캔들은 기후 재앙의 배경을 이루는 “과학”이 추측과 조작 및 심지어 사기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기온, 폭풍, 가뭄, 해수면, 북극얼음을 실제 관찰한 결과는 컴퓨터 모델 및 재앙 시나리오와 협력하기를 거부한다.

미국은 아이오와 주와 뉴저지 주를 합한 크기인 4000만에이커의 농경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140억갤런의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자국 옥수수 수확량의 45%를 사용한다. 이 분량의 옥수수로, 하루 1.25달러로 연명하기 위해 애쓰는 12억 인구 가운데 대략 5700만명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다.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런 옥수수 중심 농업이 밀과 다른 농작물을 대체하고 있어 곡물 및 식품 가격을 급격히 올리고 야생동식물 서식지로 되돌릴 수 있는 땅을 계속 경작하도록 만들고 있다. 가솔린보다 갤런당 연비가 3분의 1이 낮은 연료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줄이지 못하는 이런 농업에는 수백만 파운드의 살충제와 수십억 파운드의 비료 및 엄청난 분량의 석유 기반 에너지 그리고 수십억 갤런의 물이 필요하다.

에탄올 사용 의무로 인해 미국의 옥수수 가격은 2005년 1부셀당 1.96달러에서 2012년 가을 최고 7.5달러로 급상승했으며 지난달에는 6.68달러였다. 치솟는 옥수수 가격은, 원조 기관들이 그만큼 식량 구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굶주린 아프리카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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