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짝사랑 했던 남성와 10년 만에 연락한 사실을 밝혔다.
윤아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윤아는 “초등학교 때 진짜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다”며 “최근에 연락이 돼 10년 만에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기분이 묘했다”는 윤아는 “내가 그 친구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서로 알고 있는데 괜히 먼저 이야기를 꺼낼까봐 선수 치며 ‘내가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고 말해 버렸다”고 했다. 이어 “그 친구는 뭐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수줍게 받아 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아 외에도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배우 이범수, 류진, 윤시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5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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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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