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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짓눌린채…애완고양이 유리병에 쑤셔넣은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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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2-27 09:17:22 수정 : 2013-12-27 0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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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던 애완 고양이를 작은 병 속에 가둬놓고 이를 찍어 SNS에 공개한 여대생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키키 린이라는 이름의 대만 여대생이 애완 고양이를 병 안에 집어넣고 이를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키키 린은 고양이에게 '벌을 준다'며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 고양이는 좁은 병 속에 갇혀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목이 꺽이고 얼굴이 눌려 있어 괴로워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자 키키 린은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털이 많은 고양이를 이동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단 한 차례 실험을 한 것 일뿐"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그는 타이중시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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