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7일 정오 '불꽃'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빈의 복귀작 '역린'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에 가창자로 참여한 이후 현빈과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됐다.
특히 백지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감상평을 남긴 네티즌에게는 영화 '역린'의 예매권을 직접 증정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백지영 신곡 '불꽃'은 작곡가 김박사와 양경주가 내놓은 야심작이다. 프리템포로 흘러가는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구슬픈 느낌을 자아내며 백지영의 담담한 듯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9일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공개하고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everu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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