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주방용품 업체들은 최근 아날로그 감성을 바탕으로 한 복고풍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네오플램의 레트로 시리즈는 196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가마솥 원리를 적용한 주물 제품이다.
따뜻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제품'을 표방하고 있다.
이탈리아 주방기기 업체 스메그의 냉장고는 둥근 모서리와 클래식한 손잡이가 어우러진 레트로 디자인 제품이다.
다양한 색상이 더해진 독특한 제품이어서 '세컨드 가전'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롱기 그룹의 아이코나 빈티지 컬렉션은 자연과 장인정신을 콘셉트로 한 커피머신, 토스트기, 전기포트로 구성됐다.
복고풍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춰 젊은 주부들에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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