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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아마란스 효능,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프레너미 의미, 인천 어린이집, 기업형 임대주택

입력 : 2015-01-14 12:43:00 수정 : 2015-01-14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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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효능,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프레너미 의미, 인천 어린이집, 기업형 임대주택

[핫키워드] 아마란스 효능,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프레너미 의미, 인천 어린이집, 기업형 임대주택

14일 아마란스 효능,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프레너미 의미, 인천 어린이집,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마란스 효능

아마란스의 어원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됐다. 아마란스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기도 한다.

아마란스에는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스쿠알렌,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됐다. 또한 라이신·타우린 등 균형 잡힌 아미노산 구성으로 영양학적 관점에서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아마란스의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당뇨와 고혈압이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은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를 비롯해 호르몬 조절 효과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고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스테롤(phytosterol)의 높은 함유량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지수(GI : glycemic index)를 낮춰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아마란스 씨앗은 밥을 지어먹을 때 넣어 먹을 경우,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차(茶)로 만들어 물 대신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혈압을 낮춰주는 등 효과를 더욱 누릴 수 있다. 찌개에 넣거나 샐러드 위에 뿌려도 음식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건강을 끌어올릴 수 있다.

주로 아마란스의 종자를 곡물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싹을 틔운 잎을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고, 화려한 색의 꽃은 관상용으로 재배되거나 염료 및 식용색소로도 활용된다.

아마란스는 전체 성분 중 평균 15~17%가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퀴노아와 비등한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며, 동물성 단백질 식품인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손꼽힌다.

인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 리신 성분은 간 기능 개선 효과와 함께 칼슘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다.

또한 칼슘·칼륨·인·철분 등의 무기질을 비롯해 섬유질, 인지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다른 곡물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에 비해 탄수화물이나 나트륨 함량이 낮고, 글루텐이 전혀 없어서 체중 조절용 식품으로도 탁월하다.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서울 도심에서 500여년 전 조선시대의 주택가 골목길이 발견됐다.

1월 14일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서울 종로구 공평동 61번지 도시환경정비사업터를 최근 사전조사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형성된 골목길과 주위의 옛 집터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골목 너비는 3m 안팎이며 좌우에 건물이 조밀하게 들어선 흔적이 있다. 특히 현재의 서울 골목길 구조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원은 "골목길이 16세기 조선전기 이래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500여 년 가까이 이어진 사실을 확인했다"며 "16세기 건물은 규모와 사용한 석재 등으로 보아 양반가와 서민 등 다양한 계층 주민이 골목을 따라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물터에서는 당시 생활상을 엿보게 하는 백자 그릇과 기와 조각이 다수 발견됐다.

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설명회를 연다.

 

프레너미 의미

프레너미(Frienemy)는 친구를 뜻하는 영어 단어 '프렌드(friend)'와 적(敵)을 의미하는 '에너미(enemy)'를 결합해 만든 단어이다. 한 쪽에서는 서로 협력하면서 다른 쪽에서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를 뜻한다.

최근 IT(정보기술) 업계는 TV,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특정 사업에서는 서로 협력하고 다른 쪽에서는 경쟁하는 프레너미 관계가 많아지고 있다.

삼성과 구글의 관계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삼성전자와 구글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단말기와 운영체제 iOS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결성했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단말기와 구글의 운영체제(OS)를 결합하여 애플에 맞섰고, 이후 구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자와 구글은 경쟁구도에 들어섰는데,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운영체제를 도입한다는 멀티 OS 전략에 따라 인텔과 새 운영체제 '타이젠(Tizen)'을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은 휴대전화 제조사 모토로라를 인수해 스마트폰 '아라'를 개발하고 있다.

 

인천 어린이집

1월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8일 낮 12시 인천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자신의 딸 A(4)양이 보육교사 B(33·여)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의 어린이집 친구가 A양이 폭행당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면서 A양의 부모도 상황을 전해 듣게 됐다. A양의 부모는 "아이가 김치를 남기자 억지로 먹이려다가 못먹고 토하니까 교사가 때렸다"며 할말을 잃었다.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동영상에는 B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다가 A양이 뱉어내자 머리를 한차례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A양은 B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날라가듯 붕 떠 바닥에 쓰러졌다. 머리를 때리기 전 계속해 아이를 끌어당기고 손을 때리는 과정에서 아이는 다리를 배배 꼰다. 특히 아이가 큰 충격의 폭행을 당했음에도 울지 않고 떨어진 음식물을 다시 집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소 소란스럽게 어린이집 교실에서 휴식을 즐기던 다른 아이들도 하나둘 무릎을 꿇고 앉아 친구가 맞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일 B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추가 조사 뒤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B씨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지속적으로 있었다는 주장이 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돼 CCTV를 추가로 확보, 과거에도 이 같은 일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교사가 이렇게 아이를 때린 줄 알았다면 그대로 안뒀다"며 "폭력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기업형 임대주택

정부가 1월 13일 전세 사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돕겠다며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이 벌써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증금과 월세 등 최초 임대료를 임대사업자인 기업이 마음대로 정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에 택지·세금·금융 등 막대한 지원을 퍼주면서도 정작 핵심인 가격 규제를 풀어버려 주거 안정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 모든 유형의 민간 등록 임대주택이 정부 지원을 받더라도 임차인 자격 제한, 최초 임대료 규제 등을 비껴갈 전망이다. 정부가 현재 임대 의무 기간과 사업 방식에 따라 5가지로 구분하던 민간 임대주택을 4·8년 임대주택으로 단순화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기 때문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민간 임대에 적용하던 6가지 핵심 규제 중 임대 의무 기간과 연간 5%의 임대료 상승 제한 규제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기업형 임대아파트는 대형 건설사의 자금과 브랜드를 임대시장으로 끌고 오겠다는 의도로 입안된 정책이다. 이들의 상표를 임대아파트에도 붙여 고급화할 수 있다고 해서 '브랜드 임대아파트'로도 불린다.

소득 기준,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주자 모집에 신청해 당첨되면 입주할 수 있다. 임차인들은 이 임대아파트에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에선 2년마다 전·월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 전·월셋집을 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이다.

의무임대 기간이 끝났을 때 건설사가 임대아파트를 분양으로 돌리지 않는다면 8년 이상 장기 거주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민간 임대아파트는 의무임대 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분양해야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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