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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고은미, 걸그룹 비주얼담당 출신 과거...팀이름 '티라비' 뜻에 '폭소'

입력 : 2015-05-13 07:21:35 수정 : 2015-05-13 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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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고은미 장영남

'택시' 고은미, 걸그룹 비주얼담당 출신 과거...팀이름 '티라비' 뜻에 '폭소'

택시 고은미가 과거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장영남, 고은미가 출연한 '언니들의 충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은미는 "95년에 래퍼로 데뷔했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그거를 데뷔라고 하기가 그렇다. 나 노래 완전 못했고, 그게 데뷔도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고은미는 "고3 때 예고 선생님 추천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말도 안 되게 노래를 못하는데도 됐다. 그런데 노래 연습이 너무 하기 싫고 나하고 안 맞아서 그만뒀다. 활동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만석은 "팀 이름이 티라비라던데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고은미는 "티비, 라디오, 비디오라는 뜻이다"라고 답하며 "나는 비주얼 담당인 티비, 보컬은 라디오, 댄서는 비디오였다"며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미는 티라비 1집 '헤이 헌터(Hey! Hunter)' 랩을 해 택시 안을 폭소케 했다. 

택시 고은미 장영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고은미 장영남, 의외의 과거다" "택시 고은미 장영남, 랩 너무 웃겼어" "택시 고은미 장영남,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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