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또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씨스타 소유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사인회에 참석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과 달리 행사 내내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소유는 지난달 20일 경북 경주에서 펼쳐진 ‘2015 경주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5일 MBC ‘아리랑 대축제’에서도 태도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해 9일 KBS ‘뮤직뱅크’에서도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씨스타 소유 소속사 측은 “부상 이후 스케줄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번 팬 사인회의 경우에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석한 것” 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