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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건 속에도 한결같은 구질 자랑

입력 : 2015-10-26 00:23:38 수정 : 2015-10-26 0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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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골프 ‘악사 딤플 페이스’ 드라이버 골프클럽의 비거리 혁명을 주도해 온 카타나골프(주)(대표 김홍득)가 신개념 초고반발 클럽, 악사 딤플 페이스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악사골프는 일본 악사 골프사와 한국 카타나골프사가 제휴를 맺어 탄생시킨 신규 브랜드로, 주로 고반발 클럽을 전문으로 생산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특징이다. 악사 골프가 한국 골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고반발 클럽을 사용해 본 골퍼라면 자신도 모르게 이미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을 정도다. 타 브랜드의 고반발 클럽의 OEM 생산을 꾸준히 해온 회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품질관리를 위해 해외공장에서의 OEM 공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마무리까지 전 공정이 일본내에서 이뤄지는 근래에 보기 드문 브랜드이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악사 딤플 페이스 드라이버는 골프시장에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일반 고반발 드라이버 페이스에 앞뒤쪽을 교차하게 타공한 딤플 페이스는 페이스 표면의 두께 차이를 일정하게 배치함으로써 스윗 스팟 부분의 스프링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타공 부위는 골프공의 딤플처럼 단순히 하나로 구성돼 있는 게 아니라 가운데에 큰 딤플을 중심으로 좌우상하 각각 1개씩을 타공해 총 5개의 타공점이 하나의 딤플을 구성하는 5개의 딤플로 설계돼 있다. 이는 임팩트 때 공을 움켜지듯 포구해 사이드 스핀을 줄여 슬라이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슬라이스가 직진성능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딤플페이스 고유의 탁월한 스프링효과로 인해 폭발적인 비거리를 맛볼 수 있다. 슬라이스로 고민하던 골퍼들에게는 방향성과 비거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기가 출시된 셈이다.

그리고 드라이버 기술을 아이언에 그대로 응용한 차세대 고반발 아이언, 악사 골드/블랙 아이언도 새로 출시해 절찬 판매하고 있다. 한층 더 정밀도를 높인 레이저 용접으로 페이스와 본체를 일체화함으로써 헤드의 뛰어난 반발성능을 실현했다.

모든 아이언을 같은 리듬 및 스윙으로 임팩트할 수 있게 고안됐으며, 극한의 저중심설계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구질과 스핀량으로 중탄도의 강한 직선 타구를 실현할 수 있는 스윙스피드를 제공한다. 드라이버의 명성에 가려져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악사 아이언은 아이언이 갖는 편안함과 정교한 스핀능력과 더불어 이전에 맛볼 수 없던 호쾌한 장타능력을 과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01-6955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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