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대규모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청계산 전통 산신제, 단풍숲 체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동안 청계산 상가 음식점에선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등산용품 할인 판매행사도 열린다.
조선식 단풍축제선임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에게 산신제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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