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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을 되짚다

입력 : 2015-12-20 20:05:46 수정 : 2015-12-20 2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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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관계사 시리즈 3권 출간
동북아역사재단이 한·일 국교정상화 50년을 맞아 ‘한·일관계사 1965-2015’ 시리즈 3권(사진)을 출간했다. 시리즈는 한국과 일본의 중견·소장파 연구자 51명이 1965년 이후 한·일관계를 정치·경제·사회·문화로 나눠 다각적인 분석과 검토를 시도했다.

저자들은 서문에서 “한·일관계는 비대칭적이고 수직적인 제국과 식민지의 관계라는 부정적인 역사적 유산에도 국교정상화 이후 50여년 만에 대칭적이고 수평적인 관계가 형성된 세계사에서도 드물게 보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리즈 발간을 기념해 22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는 시리즈의 대표 집필자인 이종구 성공회대 교수, 이소자키 노리요 일본 가쿠슈인대 교수 등이 참석해 한·일의 역사 마찰이 빈번해지는 상황에도 양국관계가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는 이유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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