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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선박폐수 무단 투기 기관장 적발

입력 : 2016-12-21 10:59:46 수정 : 2016-12-21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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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이 여객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청정해역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남 완도해경이 최근 여객선 내 안전 상태 및 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2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여객선 A호(151t) 기관장을 기관실 내 오염물질 배출 혐의로 적발했다. A호 기관장은 항해 도중 선박 수리로 기관실 바닥에 폐유가 포함된 오염물질이 발생하자, 비상 빌지 펌프(시간당 25㎥ 용량)를 이용해 5분간 선저폐수 1.25㎥를 완도해상에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관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던 중 A호의 비상 빌지 펌프 선외변이 열려있는 점을 발견하고, 1·2차에 걸친 심층 조사를 통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뤼를 적발하는 성과를 냈다.

완도=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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