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한누리관에서 간담회가 끝난 후 김종희 부총장과 대외협력처 관계자 유학생들의 기념사진. 상명대 제공. |
중국, 우즈벡, 베트남 등 9개국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보다 나은 양질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은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본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 상명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학문을 바탕으로 본인들 고국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격려했다.
외국인유학생들과 대화하는 상명대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상명대 제공. |
김 부총장은 오는 8월 졸업할 예비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총동문회 가입증서를 수여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총동문회 가입증서를 받은 한국어문학과 예비졸업생 안올가(23· 우즈벡) 학생은 “매 학기마다 우리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와 위로를 해주시고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신 덕분에 편히 공부할 수 있었다. 졸업 후 고국으로 돌아가 상명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고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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