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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가 그룹' 로타 트리오, 첫 정기연주회

입력 : 2018-07-05 14:31:39 수정 : 2018-07-05 1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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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바이올린, 피아노의 조화 / 29일 저녁 7시 성남아트센터서 개최

 

플루트 트리오 '로타 트리오'가 오는 29일 저녁 7시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로타 트리오는 플루티스트 박소영과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니스트 박소현, 피아니스트 박유선 등 3명의 젊은 연주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이들은 프라움 악기박물관 '수요 브런치 콘서트'와 알프스멜로디홀 '신박한 로타 트리오 콘서트', 황인용 카메라타 초청 연주, 아트스페이스노 갤러리 초청 연주, 2017 화성브로드뮤직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탱고 댄서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공연을 시도하고 있어 음악계에서도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으로 로타 트리오는 2018 공연예술유통활성화사업 선정 우수공연작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타 트리오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Cui, Bolch, Nino Rota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아카데믹한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통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00분간 이어질 이번 연주회 관람을 원한다면 인터파크 티켓을 통하거나 현장에서 티켓 구매를 하면 된다.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니스트는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각각의 소리가 합쳐져 하나의 선율이 되는, 감동과 즐거움이 넘치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열정이 넘치는 젊은 연주가 그룹인 로타 트리오의 첫 정기 연주회에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neunga@segye.com

<로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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