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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노민우 '2018 마마'서 제대 후 첫 공식 석상

입력 : 2018-12-12 21:32:28 수정 : 2018-12-12 2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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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사진)와 노민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냈다.

1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FANS' CHOICE in JAPAN)'이 열렸다.

지난 2일 제대한 정일우는 이날 마마를 통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다.

그는 "소집 해제 후 해외 첫 스케줄"이라며 "기다려준 많은 팬들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해치'라는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며 "내년 2월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정일우는 2016년 12월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 바 있다.


이어 그룹 트랙스 출신 배우 노민우도 오랜만에 팬들 앞에 등장했다.

이날 그는 일본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인터뷰에 응해 눈길을 끌었다. 

노민우는 지난 2004년 록 밴드 트랙스로 데뷔했다. 트랙스에서 드럼을 맡은 그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중 2009년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후 노민우는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연기도 병행했다. MBC 드라마 '파스타'와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통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2015년 그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이후 2016년 10월에 군에 입대했으며, 올해 7월 말 제대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net 캡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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