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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찾은 일제강점기 대전 모습... 시립박물관, 40여점 촬영해 공개

입력 : 2019-11-21 06:00:00 수정 : 2019-11-20 2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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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 국제평화뮤지엄에서 일제강점기 대전의 역사자료 약 40여점을 찾아내 촬영한 뒤 20일 공개했다.

중요 자료로는 1913년쯤 제작된 지도로 1911년부터 1913년까지 있었던 공주∼대전 간 도로 개수공사도(改修工事圖) 등이다.

공사도는 약 40㎞에 이르는 금강변 도로의 공사 내용과 함께 충현서원과 동학사, 유성온천과 같은 주변의 지역의 명소에 대한 개략적인 안내문이 수록돼 있다.

이 외에 현 대전 중앙로의 옛 모습(맨 위 사진)과 콘크리트로 가설되기 이전의 목척교 사진, 최초의 대전역과 대전신사 사진 등이 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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