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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위젯, FMC그룹과 사업종료 및 '마스터월렛'의 글로벌화에 주력키로

입력 : 2020-02-05 10:00:56 수정 : 2020-02-05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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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IT 전문업체 엑스위젯(대표 김성운)이 FMC그룹과 진행한 공동 공식사업을 2019년 12월 31일 부로 사업기간 만료에 따라 종료한다고 5일 발표했다. 

 

FMC그룹은 지난 2019년 5월 엑스위젯을 인수하여 최대주주(엑스위젯 법인 지분 50% 액면가 취득)로 경영권을 확보했으나, FMC그룹의 핵심사업인 의료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해당사업부문을 전량 매각했으며 향후 주력사업인 의료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엑스위젯 최대주주는 현 엑스위젯 대표이사인 김성운 대표로 변경됐으며, 여기에 국내 10대 로펌 중 하나로 알려진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신규 주주로 참여했다. 또한 현재 국내 창투사와 외국계 대형 사모펀드회사가 신규주주로 참여하기로 예정되어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엑스위젯 내부 관계자는 밝혔다. 

 

기존 사업을 운영하는 법인은 폴스타파트너스 해외재단(대표 위평환)에 인수되었고 '폴스타 파트너스 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이 ‘폴스타 파트너스 코리아’ 법인은 해외재단과 마찬가지로 위평환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앞으로 엑스위젯은 외국계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장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마스터월렛 서비스를 글로벌 비지니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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