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지혜(사진)가 새 집으로 이사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관종 가족의 비 오는 날 이사 브이로그!! 압구정동 새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지혜는 동영상 설명 글에 “오늘이 드디어 이사하는 날”이라며 “이제 새 집 예쁘게 꾸며서 우리 관심이들(구독자 애칭)이랑 랜선 집들이도 하고 앞으로 재밌는 영상 많이 찍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전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으로 이삿짐을 챙기며 “드디어 이삿날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집으로 도착해 “이사 두 번 다시는 못 하겠다”며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충격적인 사실 하나 알려드리겠다. 이 집 안방에는 아직 조명이 없다”며 황당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남편 문재완 씨는 “분위기가 있다. 둘 째 금방 갖겠다”고 해 이지혜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세입자의 설움을 알았다”라며 “아직 정리가 덜 됐는데 멋진 집으로 탈바꿈해서 랜선 집들이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살짝 보이는 한강 뷰가 부럽다”, “저도 이사하는 날 비가 왔는데 이런 날 이사하면 좋다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한 이지혜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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