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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통장 잔액 6447원…드라마 마칠 때마다 용돈 5만원씩 올라”(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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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04 11:25:28 수정 : 2021-02-04 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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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24·왼쪽 사진)가 통장 잔액 공개와 함께 용돈을 받으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출연 중인 조병규가 출연했다.

 

이날 조병규는 “통장 잔액이 6447원”이라고 밝히며 “제가 돈 관리를 못 해서 부모님이 대신해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제 돈에서 매주 화요일에 용돈을 주시는 형식인데 금, 토요일 정도 되면 저 정도 금액이 남는다”며 데뷔 이후 계속 용돈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주 15만 원을 받다가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끝난 후 20만 원으로, ‘경이로운 소문’ 끝나고 25만 원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치를 부릴 수 없는 게 일주일에 25만 원 이상을 못 쓴다”며 “부모님의 허가가 떨어져야 쓰려는 금액을 받을 수 있어서 옷은 잘 안 산다”고 털어놨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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