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로 바꾸고 향후 5년간 99조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를 담은 ‘뉴 오토’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폴크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뉴 오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급진적인 변화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자율주행차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기술과 속도, 규모가 현재보다 더 중요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2030년까지 자동차당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2018년 대비 30% 줄이고 2040년까지는 거의 모든 자동차를 탄소 중립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총투자 규모의 50%에 달하는 730억유로(약 99조원)를 미래 기술에 배정한다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에 250GWh의 생산량을 갖춘 6곳의 배터리 제조공장인 기가팩토리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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