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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20대, 도주 3개월만에 붙잡혀

입력 : 2021-09-12 07:00:00 수정 : 2021-09-11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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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씨 과거 동선 토대로 잠복하다 붙잡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도주 약 3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20대 남성 이모씨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 씨의 과거 동선을 토대로 잠복하다 붙잡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만기출소를 약 6개월 앞둔 지난 4월 가석방됐다.

 

출소와 함께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이 씨는 가석방 약 2달 만인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쳤다.

 

경찰로부터 이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도주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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