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경남에서는 지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 46초 경남 창녕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13km로 분석됐으며, 이로 인해 경남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지진 발생 이후 창녕에서 “집이 흔들린다”는 신고 1건이 접수됐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녕=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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