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2일 “‘2021년 호국훈련’을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군의 야외기동훈련이다. 합참 주도 하에 대부대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전구 및 작전 사령부급 기동훈련이다. 1988년 육군의 상무 훈련, 해군의 통해 훈련, 공군의 필승 훈련을 통합한 것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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