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은 긍정 51.4%(매우 잘할 것 27.3%, 어느 정도 잘할 것 24.1%), 부정 43.8%(어느 정도 잘하지 못할 것 10.6% 매우 잘하지 못할 것 33.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4.8%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전망은 취임(5월10일) 2주 전보다 2.5%포인트(p) 올랐고, 부정 전망은 3.0%p 내렸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더불어민주당(31.2%), 정의당(4.1%) 순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44.5%, 부정 평가가 53.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임의 걸기(RDD)를 이용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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