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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치아 많이 녹았다”는 말에 ‘충격’...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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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1 10:00:43 수정 : 2022-06-11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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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의 아들인 단우 군의 치아 상태가 공개된 가운데 김동현이 충격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두 아들을 데리고 치과에 방문한 김동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현은 “어느 순간부터 앞에 이를 만지며 아프다고 하고 썩기 시작한 게 보인다”며 아이들의 치아 상태를 걱정했다.

 

이어 단우의 치아 상태를 확인한 치과 의사가 “단우가 분유를 끊었냐”고 묻자 김동현은 “분유를 먹는다. 어쩔 수 없다. 동생 따라서 같이 먹는다. 간식도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치과 의사는 “지금 육안으로 보기에도 충치가 많다. 엑스레이 찍어야 한다”며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다.

 

모니터에 단우의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띄워놓고 설명을 시작한 치과 의사는 “거의 다 충치로 보인다. 그래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봤는데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모두 충치다. 올라온 지 얼마 안 된 치아인데 많이 녹아내렸다”며 “지금 기세로 진행하다 보면 아이가 정말 아파질 수도 있다. 상황이 좋지 않다.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과 의사는 또 “간식을 주는 건 안 좋은 사이클이다. 간식을 주면 아이들은 간식으로 에너지를 얻는다. 그러면 밥을 안 먹게 되어 충치가 생길 수 있다”며 “단우가 만 두돌임에도 불구하고 충치 위험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아직도 분유와 쪽쪽이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쪽쪽이를 계속 사용하면 구강 공간이 자라나기 어렵다. 좁아진다”며 “쪽쪽이에 식초 같은 걸 발라서 끊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간식도 조절해서 충치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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