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부엌 전체와 거실 일부를 태웠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거주자 A씨가 발견해 진화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A씨의 가족인 8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사인과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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