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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25도… 초여름 날씨 ‘큰 일교차 유의’

입력 : 2023-05-12 06:26:13 수정 : 2023-05-12 0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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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제주 ‘비’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을 지나고 있다. 남제현 선임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아침 최저기온 8~14도, 낮 최고기온 20~25도 분포를 보이며 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다만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제주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18~24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12일 밤부터 13일 아침까지 5㎜ 안팎 비가 내릴 거로 보인다. 

 

모레인 13일에는 새벽(0~6시)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새벽(0~6시)부터 아침(6~9시) 사이 경남권 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8~14도, 낮 최고기온 20~25도로 내륙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상과 남해 상,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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