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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7년 연속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정시 경쟁률 1위”

입력 : 2024-01-08 10:45:10 수정 : 2024-01-08 1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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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정시모집에서 6.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대는 지난 6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030명 모집에 6191명이 지원해 6.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대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대 제공

이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충북대는 7년 연속 정시 경쟁률 국가거점국립대학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학은 정시 가군 수능 일반전형 선발 인원 412명에 2827명이 지원해 6.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정시 나군 수능 일반전형 경쟁률은 518명 모집에 2933명이 지원해 5.52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시 가군에서 약학과로 16대 1의 경쟁률이다.

 

정시 나군에선 국어국문학과로 8.7대 1이다.

 

원서접수 후 융합학과군과 체육교육과 실기고사는 오는 16일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이어 다음달 20일까지 충원합격자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7년 연속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정시 경쟁률 1위의 쾌거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으로 대학의 위상과 저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교육과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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