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양궁부분 전 부분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며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우진 선수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선수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 에서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다. 김우진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남여 단체전, 혼성전, 여자 개인전에 이어 김우진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양궁 전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혼성전이 없었기 때문에 양궁 한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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