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3분쯤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i30 차량에서 불이 났다. 전기차가 아닌 가솔린 차량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에 12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차량은 휘발유 차량이었고, 인명피해는 접수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시카메라(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