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34)이 엄마가 됐다.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4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유영이 지난 8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산후조리와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한 지 석달만이다.
앞서 이유영은 '함부로 대해줘' 종방 다음날인 지난 7월3일 혼인·임신 소식을 알렸다. 5월 제작발표회에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다소 살이 찐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임신 6개월째였다.
이유영은 2022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으며,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린다.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청했다.
한편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했다. 영화 '간심'(2015) '원더풀 고스트'(2018) '장르만 로맨스'(2021) '세기말의 사랑'(2024)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터널'(2017)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국민 여러분!'(2019) '인사이더'(2022) 등에서도 활약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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