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와 14t 트럭이 추돌하면서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8분쯤 경주시 광명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14t 윙바디 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 버스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과 여성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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