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호찌민국립대는 4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찌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포니정’이란 별칭으로 불린 고(故)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등이 참석했다.포니정재단은 이튿날 하노이국립대에서 새롭게 선발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2023년부터는 인원을 10명 증원해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이 2007년 베트남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총 106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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