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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1도 '수능 한파' 없다…오후부턴 비

입력 : 2024-11-14 08:28:10 수정 : 2024-11-14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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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4일 목요일은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5일과 16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14일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 영서 북부와 전라권에는 낮동안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서해5도 2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5㎜ 미만 ▲강원영동 1㎜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도, 최고 11~17도)보다 3~8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오전까지 전남권 내륙과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공항에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기류수렴으로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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