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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40대인데 머리 많이 날아가" 한혜진, 자영업자 고충 토로

입력 : 2025-01-15 13:31:39 수정 : 2025-01-15 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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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화면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남동생이 자영업을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첫 방송 된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는 한혜진, 김호영, 유정수 대표가 출연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호영은 “제가 사실 10년 전부터 사업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카페 운영과 공연기획, 패션, 도시락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 대표는 “그중에서 제일 잘 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호영은 “휴지 없냐, 눈물 나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화면 캡처

김호영은 “정말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사장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 출연할 자영업자들에게 자신이 누구보다 공감할 수 있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후 김호영은 한혜진에게 “사업 경험이 따로 있냐”고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제 연년생 남동생이 지금 자영업자다.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자영업자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이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며 쉽지 않은 자영업의 현실을 짚었고, 한혜진은 “남동생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다”며 실질적인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너무 이해한다”고 공감한 김호영은 “나도 사업을 하던 시절에는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그렇게 떨어져 있더라. 화가 뻗쳐서”라며 과거 사업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한편,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블랙컨슈머들의 천태만상 행각 고발을 비롯해, 올바른 폐업 지원과 생존 컨설팅을 해주는 소상공인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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