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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韓 무용 엘리트' 딸 자랑 "손잡고 다녀 행복…아빠를 많이 좋아해"

입력 : 2025-01-18 14:05:45 수정 : 2025-01-18 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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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박명수가 외동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선배님~명수 왔쪄욤 근데 그때 왜 그러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는 임하룡, 남현승과 함께 근황을 나누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하룡은 박명수의 딸 민서의 근황을 물으며 “누구를 닮았냐. 엄마를 닮았냐. 널 닮았냐”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내 새끼니까 나를 닮았다. 엄마도 닮고 나도 닮았다”고 답했다.

 

올해로 18살이 된 민서는 현재 선화예고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고. 임하룡은 “딸에게 잔소리 많이 하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전혀 안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임하룡이 “바깥 생활하고 가정에서 생활이 다르지 않냐. 나 같은 경우는 집에 가면 말이 없다”고 하자, 박명수는 “난 장난을 되게 많이 치고 사물을 거꾸로 보고 남이 안 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이게 메이킹된 게 아니라 항상 생활화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서가) 사춘기였는데 지금은 좀 더 많이 친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아빠를 많이 좋아한다”며 “아빠랑 둘이 놀러 가고 싶어 하고 아빠랑 손잡고 같이 걷기도 한다. 진짜 되게 행복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화면 캡처

영상 말미, “꿈은 없고 방송 오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박명수는 "팬 미팅을 하면 20대 여성들이 나한테 귀엽다고 한다. 내가 왜 귀여운지 모르겠다. 세상은 변한다”며 임하룡의 새 도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그해 8월 딸 민서를 품에 안았다. 초등학생 때부터 한국무용을 배운 민서는 2021년 명문 예술 중학교 예원학교로 진학했으며, 공부와 실기 합쳐 미술, 무용, 음악과 전교학생 중 12명에게만 주는 장학증서를 한 번도 빼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진학해 무용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박명수는 자신이 출연 중인 ‘할명수’ 채널 등을 통해서도 “민서는 공부도 잘한다. 학교에 장학금 받고 다닌다. 무용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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