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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놀라운 근황…“‘X세대 핫플’ 줄리아나 나이트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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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7 17:06:11 수정 : 2025-02-07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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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56)가  X세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였던 줄리아나 나이트의 공동 대표가 됐다.

 

줄리아나 나이트 측은 김성수와 오득수 공동대표 체재로 서울 강남 파티오7호텔(지하)에 ‘줄리아나 나이트’를 정식 오픈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열 ‘줄리아나 나이트’는 부킹 위주의 과거 나이트 클럽 문화가 아닌 20~50대 모두가 K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나이트 클럽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공동대표가 된 김성수는 “쿨 활동 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가수가 한턱을 쏘는 그런 룰이나 규칙처럼 낭만이 있던 장소가 늘 줄리아나 나이트였다”며 “오시는 분들도 당시의 음악을 즐겼던 분들일 거라고 생각이 들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음악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기대했다.

 

김성수는 1990년대-2000년대의 인기 음악을 최근 젊은세대가 좋아하는 EDM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득수 공동대표는 “줄리아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적인 공간이자, 일반인들의 경우 마치 어린시절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듣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추억을 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적인 공간이자 새로운 음악 신인들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수는 앞서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쿨 활동 당시)대한민국 바닷가에서 열리는 행사를 우리가 싹쓸이했다. 피부가 하얀 날이 없었다”며 “돈을 진짜 많이 벌 땐 (행사장에서 받은) 현금을 지갑에 넣으면 접히지 않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수십억대의 사기를 당해 돈을 대부분 날렸다고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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