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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홍콩집? 180억에 월세 1000만원 “알리바바 마윈과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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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8 13:52:47 수정 : 2025-02-08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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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집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부촌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관련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무알콜 10시간 논스톱 수다의 예상치 못한 결말ㅣ이래서 조동아리 조동아리 하나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방송인 강수정과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은 강수정에게 “2주에 한 번씩 한국에 오면 그날이 기뻐? 아니면 한숨 쉬는 날이야?”라고 질문했다. 강수정은 홍콩 금융기업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2주 간격으로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기 때문.

 

이에 강수정은 “공항에서부터 신이 난다”고 웃어 보였다. 정선희는 “아니 무슨 뻔한 질문을 하냐”며 “(수정이가) 결혼 몇 년 차인데 기쁘지!”라고 반응하기도. 김용만은 “강수정이 사는 홍콩 집이 80억이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석진이 “80억이야?”라고 반응하자 정선희는 “앞에 100억을 붙여야죠”라고 농담했다. 강수정은 “월세로 살고 있다”고 해명하는 모습. 김용만은 “그거 월세만 해도 내가 볼 때는 천 단위 이상 나간다”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강수정이 홍콩집에서 마윈을 마주쳤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강수정은 “어때? 이런 거 좀 있어 보여요?”라고 맞받아치며 예능감을 살렸다. 그는 홍콩 집에 살면서 특별한 경험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과거 중국의 종합 IT 그룹인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을 마주쳤다는 것.

 

그는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덩치 큰 보디가드 두 명이 탔다”고 회상했다. 이어 “좁아서 ‘조금 무섭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뒤에 마윈 회장이 있었다”며 “나는 못 알아봤는데 남편이 ‘야 마윈! 마윈!’ 하면서 먼저 알아봤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5‘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해 활동하다가 2008년 결혼해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시세 80억 원이라고 알려진 홍콩의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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