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북 1월 취업자 전년 比 9000명 늘어…고용률 61.7%

입력 : 2025-02-14 23:11:42 수정 : 2025-02-14 23:11:4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달 경북의 취업자 수가 소폭 늘며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업자는 14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0.6%)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1.7%로 전년 동월대비 0.5% 포인트(p)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만2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1000명), 농림어업(8000명), 제조업(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건설업(4000명)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만4000명(3.8%), 임시근로자는 8000명(3.9%)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3000명(6.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6000명(3.8%) 줄었고 무급가족종사자도 5000명(5.5%) 감소했다. 한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6.4시간으로 0.2시간(0.5%)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동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며 3.4%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5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23.1%) 감소했다.

 

경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00명(0.1%)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4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000명(0.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순백의 여신'
  • 박보영 '순백의 여신'
  • 장희령 '해맑은 미소'
  • 정소민 '완벽한 미모'
  • 이영애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