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120만계좌를 돌파한 삼성증권은 금융상품 온라인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최대 20만원 및 금 1돈(추첨 3명)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채권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고객들의 투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채권, 펀드, ELS를 온라인으로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5월30일까지 총잔고 1억원을 유지할 경우 전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매수하면 상품권 1만원이 지급되고, 단계별로 3억원 이상 순매수하면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된다. 연금저축 CMA 계좌 내에서는 거래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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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벤트를 충족한 고객은 추가로 2가지 혜택 및 보너스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해외채권 무거래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국채권 500만원 이상 첫 순매수 시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두 번째는 온라인으로 금융상품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고 5월30일까지 잔고 3억원 이상 유지 시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및 2가지 추가 혜택 모두 중복 지급 가능해 상품권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보너스 추첨은 온라인으로 금융상품 500만원 이상 금융상품을 순매수하고 잔고 1억원 이상 유지 시 추첨해 금 1돈을 3명에게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최근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가 업계 최초로 120만계좌를 돌파하고 잔고는 4조원을 넘어서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증권의 2024년 금융상품 잔고는 전년 대비 13.3% 증가해 7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30세대의 가입계좌가 급증하며 삼성증권 ISA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3년 말 약 33만계좌로 집계됐던 20·30세대의 중개형 ISA는 지난달 말 약 43만계좌를 기록해 1년 동안 약 10만계좌가 신규 개설됐다.
ETF와 펀드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수익률, 투자기간, 투자성향 등 목표에 맞춰 알고리즘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삼성증권의 로보굴링 서비스도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주목받고 있다. ETF 등 상품을 추천할 때 성과 우수성뿐 아니라 시장에서의 선호도도 고려해 급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잘 반영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투자가 처음인 초보 투자자뿐 아니라 높은 시장 변동성에 지친 투자자들도 로보굴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가 단순 절세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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