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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대표 취임 1년… 창사 최대 실적 [재테크 특집]

입력 : 2025-02-23 21:40:10 수정 : 2025-02-23 2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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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오는 28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안정적 리더십과 전략적 경영을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양생명 연간 당기순이익은 310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장성 상품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36.8% 증가한 8620억원을 기록, 전체 APE의 약 93.7%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을 구축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7320억원 중 건강상품군이 약 60.7%를 차지, 건강보험 부문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러한 실적은 이문구 대표가 취임 이후 추진해온 ‘건강보험 전문회사’로의 체질 개선과 수익성 중심 전략의 성과라는 평가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오는 28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동양생명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순이익을 냈다. 동양생명 제공

이 대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생보업계의 전통적 상품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새 회계제도 상 보험사의 CSM 확보와 장기적인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건강보험 중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또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상호 존중 문화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업무 문화를 구축하는 데도 힘써왔다. ‘칭찬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키고,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대회’와 ‘제안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기회와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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