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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말뚝?…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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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4 16:37:37 수정 : 2025-03-04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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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가 근황을 공개했다.

 

4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이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그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그리는 해병대 특유의 빨간 명찰과 함께 상장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리가 받은 것은 '모범해병', '시설·환경관리 유공' 상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에는 ‘평소 투철한 군인정신과 왕성한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하여 왔으며, 특히 여단본부 시설·환경 관리를 훌륭히 수행하여 항성 충실한 청룡포병여단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한 바 있다. 

 

당시 그리는 해병대 입대 이유에 대해 “남들이 봤을 때 제가 편안하게 살아오고 대충 살고, 여유롭고 낙천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저 또한 역시 그랬다”며 “(군대에서) 자립심도 키우고 조금 더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군입대가 다가왔다.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리는 입대를 앞두고 출연한 한 방송에서 “그리라는 이름이 내 사주랑 안 맞는다고 하더라. 그리로 활동을 하고 싶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그리 다음에 '이'를 더 붙이라고 하더라.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니냐. 그럴 바에는 김동현으로 활동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제대 후에 김동현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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