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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연예인병?…원래 싸가지 없이 태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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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2 07:32:53 수정 : 2025-03-12 13: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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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자신을 둘러싼 연예인병 소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아이유 아이유 하는 이유.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자신을 '집순이'라고 표현하며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화장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모드가 바뀌어서 바로 온·오프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은와 아이유로 이름이 다른 것도 한몫 한다"며 "내가 이지은으로 잘 타고난 게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기객관화"라고 했다.

 

아이유는 "누군가 나를 흉볼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이 '아이유가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난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건 성립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병 없다…원래 싸가지 없는 거다"

 

그러면서 "누군가 나를 싸가지 없다고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건 그냥 내가 싸가지가 없는 거다. 연예인병에 때문에 싸가지 없는 게 아니라 타고나길 싸가지 없게 태어난 거다"고 했다.

 

자신을 향한 여러 이야기에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 전한 아이유는 "그것도 운이다. 어떤 댓글에서는 제가 한국인이 아니라고도 했다. 제가 못 생겼고 노래 못하고 연기 못한다는 악플은 괜찮다. 그런 것은 악플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제가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하는 것은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내놨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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