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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빌보드 ‘핫100’ 32주 기록… 싸이 넘어

입력 : 2025-03-12 20:39:05 수정 : 2025-03-12 2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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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솔로 가수 최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사진)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41위로, 통산 32주째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운 ‘핫 100’ 31주 차트인 기록을 깬 것이다.

전체 K팝 곡 중 이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곡은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지민의 ‘후’와 같은 32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후’가 수록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앨범 차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빌보드 200’과 ‘월드 앨범’에 33주 연속 머물며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아파트(APT.)’는 전주에 이은 6위로 20주 연속 ‘핫 100’에 진입했다. 블랙핑크의 리사와 미국 래퍼 도자 캣,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가 협업한 ‘본 어게인(BornAgain)’은 96위로 싱글차트에 다시 진입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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